왼쪽 옆구리 통증 불편감 원인은? (신장, 췌장, 요로결석 등)

 

 

왼쪽 옆구리 통증은 우리가 갑자기 달리기 운동을 했을 때 흔히 겪는 통증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기에 오늘은 왼쪽 옆구리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왼쪽 옆구리에 있는 신체기관

옆구리에 있는 대표적인 장기는 신장입니다. 신장과 콩팥은 옆구리에 있는 갈비뼈안쪽에 자리하고 있는 장기로 몸에서 독소를 걸러내 주어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특히 비장이라는 장기는 왼쪽 옆구리에만 있는 장기로 혈액을 만들고 저장해 주는 장기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느껴진다면?

1. 급성맹장염

맹장은 오른쪽에 위치한 장기로 보통 오른쪽 통증만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 오른쪽 통증이 왼쪽까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맹장염은 급격히 찾아오는 극심한 통증이기 때문에 복부에 강한 통증이 온다면 맹장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2. 요로 결석

요로 결석은 소변이 지나가는 요로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초기에는 왼쪽 옆구리와 복부부터 통증이 시작되며 결석이 커져서 요로를 막는 경우에 강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3. 요로 감염

요로가 감염되는 경우로 주로 남자보다 요도 길이가 짧은 여자에게 자주 발생하며 악화되면 신우신염으로 이어지는 질환입니다.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발현되며 혈뇨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신장질환

신장은 옆구리 갈비뼈 안쪽에 위치한 장기로 몸의 노폐물 제거 및 소변 배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신장에 염증이 생기면 옆구리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기능을 못하게 되면 신부전증이 발생하고 몸이 쉽게 붓고 피로하게 됩니다. 신장질환 중 신장결석이 생기는 경우에도 왼쪽 옆구리에 강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5. 췌장염

췌장은 음식을 소화할때 사용하는 소화 효소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식사 중 통증이 생기고 식사 후에는 통증이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췌장염을 방치하게 되면 췌장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발견 즉시 치료하셔야 합니다. 췌장암은 증상이 없어서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무서운 암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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