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말라리아를 주의하라는 뉴스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말라리아 위험국가는 아니지만 해외에서 감염되어서 국내로 전파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말라리아에 대한 기본정보는 알고 계셔야 합니다. 오늘은 말라리아의 치사율, 위험지역과 예방 및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말라리아 원충
말라리아 기생충은 다양한 종으로 구성되는데 그 중 Plasmodium falciparum이 대표적으로 높은 치사율로 알려져 있는 말라리아 대표 원충입니다. 모기 등 흡혈하는 습성을 지닌 곤충을 숙주로 기생해서 흡혈이 일어날때 인간의 혈관을 타고 적혈구를 감염 시키게 됩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
말라리아는 아노펠레스(Anopheles) 모기가 번성하는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서아프리카,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이 주요 위험지역입니다. 이런 지역을 여행하는 경우 방충제, 모기장을 사용하고 예방약을 복용하는 등 철처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고위험지역: 열대 아프리카, 솔로몬제도, 파푸아뉴기니,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 중등도위험지역: 인도, 하이티 등지
- 저위험 지역: 동남아시아, 멕시코를 포함한 중미, 열대 남미 지역, 중동
말라리아 예방약 및 치료약
사망률이 높은 말라리아는 무엇 보다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여행 1~2주전, 여행 1~2일전, 여행 중, 여행 이후 복용하는 약이 다르고 의사 처방이 필요합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나타내는데 치료약은 희귀의약품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보관하고 필요한 병원에 무상 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빠른 진단과 병원 내원입니다.
말라리아 사망률
말라리아의 사망률은 일반적으로 열대지방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의 경우는 치사율이 최대 10%에 이른다고 합니다. 반면에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삼일열 말라리아로 독한 감기 증상을 동반하며 치사율이 매우 낮다고 합니다. 다만 국내에서 발생하는 말라리아가 아닌 해외여행자에게서 감염되는 경우는 여전히 위험하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과 예방 및 치료방법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름철에 위험국가에 다녀오시거나 심한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말라리아일수도 있다는 의심을 한번쯤은 하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해서 꼭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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