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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맨 스마트스토어 전자책을 읽고 위탁판매의 본질에 집중하다

by 엔젤준 2022.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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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이자 스마트스토어 부업하는 구월이 입니다.

오늘은 창업일지가 아닌 조금 특별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한지 4개월 정도 지난 스린이 입니다.

 

직장인 부업으로 스마트스토어 시작하다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우연한 기회에 이웃님 블로그에서 스마트스토어 컨설팅을 받고 따라하기만 했는데 매출 몇백을 찍는것을 보고 나도 해볼까 해서 무작정 컨설팅 신청하면서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요.

처음엔 정말 백지인 상태에서 사업자등록부터 스토어 개설 및 통신판매신고 등등 정말 기초 부터 배워서 컨설팅 받은 대로 키워드를 분석하고 도매 사이트에서 상품 소싱하여 물건 등록까지. 처음 부터 끝까지 고민할 것이 없이 시키는 대로만 하니 언젠가부터 스토어 유입수가 늘어나고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다들 대량등록이라고 부르는 방식에 상품하나에 투자하는 시간을 조금 더 쓰는 그런 방법이였던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무작정 소형키워드 상위노출을 시켜 우연히 구매가 일어나게 하는 방식 인거였죠.

 

무작정 키운 현재 스토어 현황...

 

그렇게 무작정 등록한 그동안의 흔적을 공개합니다. 유입수 그래프만 보면 정말 이상적으로 스토어가 커가는것 같아 보이죠.

매출은 월20~40만원 정도 왔다갔다 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귀여운 제 매출을 보고 제 포스팅을 지금부터 끝까지 봐주실 분이라면 아마 저와 비슷한 초보 온라인 셀러나 이제 시작하려고 막 관심을 가지는 분들 이 대다수 이실겁니다. 아마 저보다 늦게 시작하신 분이나 매출이 안나오시는분은 유입과 매출수가 증가하는 것만 보고 부러워 하시거나 방법이 궁금하실겁니다. 당연합니다 저도 시작할떄 그랬거든요.

전 딱 유입수 200찍어보고 이런 생각이였습니다. '아 나도 되는구나 이렇게만 꾸준히 하면 여기서 백만원은 벌수 있겠는데?'

물론 초반에는 무조건 상품 등록해보고 매출을 경험해보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바로 한단계만 올라가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합니다. 유입이 많아지고 상품구매가 많아지면 자연스레 cs가 발생합니다. 고작 이런 매출에 상품 cs가 왜 고민이냐고 할수도 있는데, 제가 등록한 상품이 지금 350개 입니다. 확률상 cs가 들어오면 저도 제가 언제 올린지도 모를 상품에 대한 cs일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샘플을 제가 갖고있지도 않겠죠. 간단한 질문도 도매처에 연락해서 물어봐야하고 또 상품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없으니 cs로 고객에게 감동을 준다? 택도 없습니다. 지금까지 cs문의 주신 고객들중 결국 구매까지 이어진 경우는 단 1건도 없었습니다.

매출이 똑같이 1000만원인 스토어가 있는데 A스토어는 상품이 5개고 B스토어는 상품이 1000개라고 상상해봅시다. cs에 투자하는 시간이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게다가 A스토어는 B스토어보다 고마진으로 갈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개별 상품 구매건수가 엄청 날 것 이니까요.

그리고 유입수만 단순히 올린다고 다가 아닌게 이렇게 스토어를 잡화점으로 꾸미면 유입된 고객이 다른 상품을 같이 사갈 확률이 거의 없다고 봐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체류시간이 짧다는 거죠. 최근에는 스토어 체류시간도 상위노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더욱 마이너스 요소가 되겠네요.

 

방황하다 성실맨 유튜브를 만나다

 

매출은 적은데 cs는 처리하기 힘들고 제품은 많아서 재고관리 품절관리도 안되고... 무자본 창업이라는게 만만한게 아니구나 현실의 벽을 꺠닫고 상품등록을 멈추고 유튜브를 보다가 저는 어느날 우연히 성실맨님 인터뷰를 보게됩니다.

 

성실맨님의 전략은 '소수제품 위탁판매'입니다. 말그대로 기존 대략등록이 대부분인 위탁판매 시장에서 오히려 한 상품에 영혼을 갈아넣는 방식으로 고마진으로 판매하는 방식인거죠. 문장 만 읽어보고 참으로 말이 안되는 전략처럼 보이는데요. 보통 위탁판매는 악성 재고 리스크와 초기투자비용이 없는대신 동일 제품으로 경쟁이 심해 최저가 경쟁으로 마진을 먹기 힘든게 단점인데 성실맨이 판매하는 평균마진은 무려 60%라고 하니 믿기 힘들다기 보다 정말로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큰맘먹고 거금(99,000)을 들여 전자책을 구매했습니다. 현재 리뷰 건수가 1000건이 넘고 리뷰평이 정말 좋은데, 이 정도 적지 않은 금액의 전자책 리뷰가 좋다는 건 상당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게,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쌀수록 기대치가 높은데 그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는 것이죠. 세간엔 전자책을 유튜브 정보 단순 짜집기로 만들어서 이보다 훨씬 비싸게 파는 판매자도 있습니다. 그 판매자의 전자책 매출은 역대급이지만 리뷰내용을 보면 그것또한 역대급 악평들이 많습니다..(리뷰를 안보고사는건지 그럼에도 절박한 심정에 사는건지) 그럼에도 그 전자책은 꾸준히 잘팔리고 있으니 단순히 판매량으로만 고르는 실수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성실맨 전자책 주요 내용

 

이제 부터 본격적으로 전자책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성실맨님은 '소수제품 위탁판매'전략으로 사업하시는 분입니다.

소수제품으로만 해도 되는이유는 간단합니다. 대량등록으로 우연히 상위노출되길 바라는게 아니라 지인찬스, 바이럴마케팅(까페, 블로그, 지식인 등)으로 유입을 외부에서 직접창출하는 것이죠. 그래서 처음 올린 상품이 몇등에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나아가서 외부유입을 열심히 해도 괜찮을 만한 상품성이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상품성이란 상품자체가 뛰어난 제품도 맞지만, 특히 온라인 마켓의 경우엔 상품을 소개하는 상세페이지가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상세페이지 내용에 따라서 같은 제품이여도 완전히 다른 제품처럼 소개할 수 있는거죠.

다시말하면,

1. 외부유입으로 고객을 불러모으고(유입)

2. 영혼을 갈아넣은 상세페이지로 구매를 일으킨다.(구매전환)

대량 등록의 경우 유입은 있을지언정 빈약한 상세페이지 스토리텔링으로 구매전환율이 형편없기 떄문에 투입한 노동에 비해 손에 쥐는게 적은 것이죠. (지금 제상황...)

외부유입과 잘만든 상세페이지로 구매가 일어나면 자연스레 중소형키워드 상위노출도 일어나고, 더 나아가서는 대형키워드 상위노출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럼 어떤 제품이라도 이런식으로 잘 팔수 있느냐?

아닙니다.

똑같이 구매가 100건이 일어나도 이 방법으로 특히 효과가 있는 상품이 있고 키워드가 있습니다. 전자책에서 이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만든 상세페이지가 있으면 좋은점이 동시에 여러 오픈 마켓에 상품을 팔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판매전략이 스마트스토어 상위노출 키워드 분석이라고 하면 스마트스토어에서만 잘 팔 수 있겠죠. 하지만 상세페이지가 뛰어나면 간단한 수정만으로 동시에 여러 마켓에 낚시대를 던질수 있어서 스마트스토어만 했을때보다 매출이 1.5~2배정도 오르는 효과가 있습니다. 기타 오픈마켓(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위메프 등)별 상품 등록방법도 전자책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 하나 좋은점,

전자책을 구매하면 성실맨 오픈채팅방에 초대받을 수 있어서 같은 셀러들끼리 정보공유 및 고민상담이 실시간으로 이루어 지고 있어 서로 동기부여하면서 긍정적 효과를 보는 것 같습니다. 작은 규모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성실맨님도 적극적으로 대화에 참여하고 있어서 방 분위기도 좋은 것 같구요.

성실맨님은 현재 강의나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까페에서 가끔씩 단체과제를 수행하면서 피드백을 주는 방식으로는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까페는 전자책을 읽고 소수제품 위탁판매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가입은 필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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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전자책을 읽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소싱할 제품부터 찾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한상품에 올인하려고 하니 상품고르는 것부터 신중해야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래도 정말 정석대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조만간 변화된 스토어 현황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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