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복장, 조문 순서, 절 하는 방법 주의할 점 총정리

장례식장 조문을 갈일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많아지게 됩니다. 요즘 형식이 많이 무너진 세상이라고 하지만 장례식장은 상주에게 예의를 표하는 방식으로 최소한의 에티켓을 지켜주는게 좋은데요. 오늘은 장례식장 복장 등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장례식장 남자 복장

남자의 경우 흔히 알고있는 검은색 정장 풀세트가 정식 복장입니다. 안에 입는 셔츠는 유일하게 흰색이여도 괜찮고, 검은색 자켓, 바지, 검은색 넥타이 그리고 검은색 양말과 구두가 되겠죠. 꼭 블랙이 아니더라도 어두운 무채색 색상이면 괜찮습니다. 

장례식장 여자 복장

여자의 경우 검은색 정장 자켓과 바지 또는 검은색 치마와 스타킹 그리고 흰색 또는 블랙 블라우스를 받쳐 입으시면 됩니다. 너무 짧은 치마는 피하고 되도록 살색이 보이지 않게 입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정장이 없을 때는?

꼭 정장이 아니더라도 예의에 어긋나는 후드티, 노출이 심한 복장이나 화려한 옷들이 아니면 사실 괜찮습니다. 최대한 튀지 않는 무채색 옷으로 준비하고 정 아니라면 장례식장에 옷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있으니 이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장례식장 하면 안되는 행동

부의금은 홀수 단위인 3, 5, 7, 10, 15 단위로 내야 하며 새돈이 아닌 헌돈을 내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그리고 봉투 윗부분을 접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인의 사망원인을 묻거나 호상이라는 말을 쓰면 안됩니다. 술마실땐 지나치게 웃거나 건배 하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합니다.

장례식장 오지 말아야 할 사람

집에 많이 아프신 분이 있을 때는 장례식장 방문을 금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결혼과 임신 등의 경사를 앞두고 있는 경우에도 가면 안된다고 하네요. 미신이지만 예의와도 관련이 있으니 알고있는 것과 모르는 것은 차이가 있겠죠?

장례식장 조문 순서

장례식장에 조문 순서를 미리 알고 가면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먼저 방명록에 이름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상주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 먼저 분향 또는 헌화를 합니다. 헌화는 꽃 하나를 집고 꽃이 올려진 방향대로 내려놓고 오면 되는 것이고 분향을 하는 경우는 무릎을 꿇고 향하나를 불을 붙인 뒤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최근엔 대부분 헌화로 진행하는 추세입니다.

장례식장 절 하는 방법

절하는 자세에 대해선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지만 보통 헷갈리는 부분이 손위치랑 절 횟수 입니다. 남자의 경우 손위치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 가게하고 장례식장에서는 절을 2번하고 반절 한 번으로 마무리 하면 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장례식장 예의인 조문 순서, 복장, 부의금 및 주의해야할 점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실 상주입장에서는 귀한 시간 내주어서 방문을 해주는 것 자체로 감사한일이기 때문에 너무 형식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자는 의미에서 알고 있는 것은 사회생활 하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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