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J와 P의 차이 (ft. IJ, EJ, IP, EP 성격유형)

 

MBTI 시리즈 J와 P의 차이입니다. J는 계획형 P는 즉흥형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의 성향을 이렇게 한 단어로 정의하기에는 너무나 부족하기에. 오늘은 J와 P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J와 P의 상황별 예시

차를 운전해서 식당에 갈 때 J는 주차할 자리는 있는지 사람은 많을지 미리 조사해보고 사전에 준비해서 출발하려고 하고 P는 일단 가서 확인해 보고 벌어질 일을 즉흥적으로 대응하려고 합니다. 또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하는 경우도 J는 지난번에는 음식이 모자랐는지 몇 명이 왔었는지 최대한 벌어질 일들에 대해서 준비하려고 하고 P는 모자라는 경우는 그때 가서 더 주문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J와 P의 행동패턴 차이

판단형인 J는 어떤 상황이 펼쳐지기 전에 빠르게 판단하고 결정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행동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수집하고 파악하는데 능한 반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지면 당황하고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식형인 P는 어떤 사안에 대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실제로 보고 인식하고 판단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벌어지지 않을 일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고 시간을 투자하는 것을 귀찮아하며 결정을 최대한 미루고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으로 현장에서 대처하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J와 P가 여행을 간다면 사전 계획은 J가 짜고 여행을 떠난 이후 생기는 변수는 P가 대응하도록 하면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IJ, EJ, IP, EP의 차이

IJ: 내향적이고 계획적인 성향으로, 내관적이고 끈기있는 특징이 있고 한번 결정한 사항에 대해서 강직하고 완고한 타입입니다. 다만 기존의 판단을 뒤집을 만한 객관적인 사실이 제공되면 판단을 뒤집기도 합니다. 대체적으로 신중하고 진지한 유형에 속합니다.

IP: 내향적이고 적응형 성향으로, 작은일에도 적응을 잘하는 편입니다. 상황을 지켜보는 관망적인 유형이고 중요한 일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멘탈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EJ: 외향적이고 계획적인 성향으로, 어떤 일이든 주도하에 리딩하는 것을 좋아하는 추진력있는 유형입니다. 민첩하고 결정한 일에 대해서 주도적인 사람들입니다.

EP: 외향적이고 적응형 성향으로, 외부적으로 경험하고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인싸유형입니다. 활동적이고 원기 왕성하며 새로운 경험을 찾는 사교적인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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